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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해도 괜찮다! 초벌된 도톰한 쪽갈비 살에 반한 천호 맛집

먹는일상

by surii 2020. 7. 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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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방문한 천호 맛집이자

체인점도 꽤나 보유하고 있는 풍년상회 쪽갈비집!

암사랑 명일에 생기는 것을 보고 방문도 했었죠^^

 

현재 천호점은 자리를 넓혔네요~

건너편에 풍년상회라고 똑같은 집이 생겼나했는데

자리를 넓히신거 같았어요!

 

그래서 인원을 더 받을 수 있다보니! 

대기 줄이 많이 줄었습니다^^ 히히

 

 

기존에 있던 자리에는 그대로 있고

사진과 같이 건너편에 또 하나의 풍년상회 쪽갈비집이

있습니다. 물론 같은 곳입니다^^

 

 

대기하는데 초벌하고 있는 모습이

창안으로 보입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분들

얼마나 힘드실까요ㅠㅠ 불 앞에서... 여름이라 더운데요~

 

덕분에 손님인 저희는 편하게

잘 구워진 쪽갈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테이블에는 불이 올라와요! 

따뜻하게 쪽갈비를 즐기라는 느낀적인 느낌?!   

 

 

오픈은 PM 4시 마감은 PM12시

너무 늦게까지 드시지 마시고 

맛있게 후딱 즐기시고 집에 들어가시기를^^ 

 

 

새로운 소식은 풍년상회도 여름휴가를 가네요.

7월 27일 ~ 31일까지 이날은 꼭 피해가시기를~

휴가 때 힐링하고 오신 직원분들이 더 맛있는 쪽갈비를

선사해주실꺼라 믿으며 기다리겠습니다!

 

 

기본 셋팅! 매운소스, 양파절임, 백김치, 콩가루

서비스로 나오는 고구마, 돼지껍데기, 떡, 계란찜

서비스로 나와주는 고구마, 떡, 돼지껍데기는

구워먹으면 또 별미죠~ 놓칠 수 없어요!

 

그리고 백김치가 또 돼지껍데기랑 환상궁합이에요!

백김치의 새콤함과 돼지껍데기의 꼬들함이^^ 

 

 

양념 쪽갈비 비쥬얼입니다.

살이 도톰하게 붙어있으면서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 윤기가 좌르르!

 

살이랑 뼈랑 분리가 굉장히 잘 되고요.

고기살이 엄청 탱탱하게 부드럽게 씹히면서

씹을수록 고소하니 달달해요.

시작하면 쭉쭉 들어가죠...>ㅁ<

 

 

원래는 최루탄주먹밥이 인기인데

매운맛에 약한 친구라 걍주먹밥을 먹었습니다.

걍주먹밥과 쪽갈비에 매운양념을 찍어서 

함께하면 또 조합이 좋죠!   

 

 

돼지껍데기는 무조건 불 외곽에서

천천히 익히셔야해요^^ 

갑자기 터져서 옆테이블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싶으시다면 가운데로 ㅋㅋㅋ

 

리얼영상은 진리죠!!

쪽갈비 비쥬얼은 잘 담겼는데

지글지글 소리가 잘 담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비스 계란찜 

부드럽고 고소한 그 맛 

메뉴에는 없고 서비스로만 즐기실 수 있어요.

 

 

돼지껍데기는 노릇노릇 신경써서 구웠는데

쪽갈비 흡입하다보니 떡과 고구마는 약간 태웠지만

겉부분만 살짝 탔어요!

겉바속촉 진리죠^^

 

쪽갈비도 진리지만 서비스도 진리

이래서 맛집으로 유명한거라고요~

 

 

매운 쪽갈비도 좋지만

양념 쪽갈비 주문하면 매운 양념장을 주시니까

두가지 맛을 다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아주 센스만점인 풍년상회

 

 

목장갑끼고 비닐장갑끼고

손으로 쪽갈비를 뜯는데요^^

 

열심히 뜯다보니 이렇게 손에 자국이!!

이게 풍년상회를 다녀왔다는 인증?!

처음 이곳을 공유해준 친구가 생각나네요.

같이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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