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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 카페 비건으로 건강하게 맛있게 즐기는 평상시

먹는일상

by surii 2020. 7. 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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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 카페 중에 독특한 곳이 하나 있습니다.

비건 카페 평상시인데요!

 

*비건은 동물성 재료 및 원료를 사용하거나 소비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음식을 먹는 사람의 건강 뿐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나아가 더 큰 의미의 지구 공동체 전체를 배려하는 의미를 지닌 식습관입니다. 

평상시의 모든 비건 스위츠는 우유, 버터 들의 유제품 및 달걀을 사용하지 않고 

정제 설탕과 흰 표백 밀가루도 들어가지 않아요.

동물성 원료 대신에 과일과 뿌리채소의 퓨레, 견과류, 콩, 두부, 코코넛 오일과

코코넛 크림을 사용합니다.

 

 - 출처 평상시 - 

 

 

굉장히 분위기가 시크한? 투명한?

이태원이나 망원동에 있을 법한 카페가

암사동에 생겨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지나가시는 분들 모두 두리번 두리번

그리고 가게만 보면 카페라고 생각이 잘 안들어요.

저기는 어디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 곳!

실외도 독특하지만 내부도 독특해요!

 

 

평상시 메뉴판

카페처럼 커피와 차, 음료가 있는데요.

 

베이커리! 브런치!도 있습니다.

그런데 메뉴 구성이 월마다 바뀌나 봅니다.

7월 평상시가 준비하는 비건테이블이라 써있네요.

 

지난번에는 머핀류가 있었는데 없어졌고요,

오트밀 초콜릿칩 쿠키를 주문하려했는데, 

이날 없다고 하셔서 초콜릿 청크크러쉬 쿠키로 주문했습니다.

 

 

실내 분위기가 여유로운 느낌이 있어요.

뭔가 특별한게 없는데 특별한 느낌?!

꾸미지 않은 비움의 미가 느껴졌던 거 같아요^^

 

투명창으로 보이는 거리가

탁트인 시야를 선사해줘서 시원함을 주고

카페의 분위에도 한 몫하는 거 같아요.

액자대신 투명창?! ㅋㅋ  

 

 

주문한 평상시의 메뉴들!!

코코넛요거트, 아이스아메리카노, 초콜릿 청크크러쉬 쿠키

메뉴가 나오니 카페가 더 화사해진 느낌이에요!

 

맛있는 비쥬얼에 기분이 들뜬 것 같기도 합니다.

 

 

많이 딱딱하지는 않았고

약간은 촉촉 부드러운데 겉은 바삭한?!

다크초콜릿이 크게 토톰하게 들어가서

진한 달달함이 크고요!

 

호두가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함이 더 컸어요!

통밀가루와 타피오카전분도 들어가있다는데,

통밀가루 특유의 식감이 확 느껴지네요^^ 

제가 좋아하는 느낌 입안에 뭔가 굴러다니는 느낌

 

 

코코넛 요거트!!

계절과일로 블루베리랑 자두가 들어간거 같고요!

그라놀라와 아래에 코코넛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를 넣어주셔서 요거트처럼

장에서 비슷한 역할을 해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건강한 신세계의 메뉴 코코넛 요거트! 

약간 새콤한 느낌이라 같이주신 메이플 시럽을

뿌렸더니 시큼함이 많이 죽어서 더 먹기 좋았어요!

 

 

암사 카페 평사시의 분위기와

메뉴를 담은 리얼 영상도 넣었어요^^

구경하기에는 조금 빠르게 움직였네요.

다음에는 조금 천천히 움직여야겠어요!

 

 

코코넛크림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컷과

초콜릿 청크 크러쉬 쿠키의 느낌을 담은 컷!

쿠키의 사진이 약간 흔들렸나요?!

어딘가는 초첨이 있고 어딘가는 없고 

그래도 쿠키의 질감?! 느낌은 잘 담은 거 같아요!

 

나름 뿌듯^^ 암사 카페 평상시에 가셔서

직접 느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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