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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시절 추억의 짜장떡볶이 맛집.

먹는일상

by surii 2021. 2. 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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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동. 댕동딩동. 학교 끝!!!
친구들과 삼삼오오 몰려가서 즐겼던 분식집.
짜장떡볶이를 여기서 맛보았드랬죠.

옛 터에서 지금은 반대편 거리로 이사도 하셔서
새단장을 끝마치셨드라고요. 옛 느낌이 사라져서 아쉽지만 깔끔해진 인테리어도 마음에 쏙 듭니다.

맛은 옛날 그대로에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여기만의 특색이 있는 그 맛! 볶음밥은 국물이 있어야만 가능한...!


새단장을 마친 명일동 꾸러기분식
즉석떡볶이라 자리에서 직접 바글바글해서 즐길 수 있는 곳. 사리도 내맘대로 추가추가!
저는 늘 야끼만두를 추가합니다. 저의 최애


집에서 해먹는 그런 느낌이죠?!
양파, 파, 양배추 넣고 어묵에 떡넣고 계란 넣고ㅋㅋ
하지만 소스가 다릅니다. 여기만의 짜장소스.


만두사리는 조금 있다가 끓으면 넣어줍니다.
국물을 먹어서 중간은 야들야들해지고 끝부분 바삭한 그런 상태가 최고입니다!!

보글보글 어느정도 끓으면 불을 꺼두셔야해요.
너무 쫄아서 국물이 사라지면 밥을 볶을 수가 없어요.
볶음밥도 찐이거든요!


짜장의 색과 고추장의 색이 어느정도 공존해있어요.
맛도 딱 그런 느낌? 춘장의 고소함과 고추장의 깔끔달달함?이 공존하는?!

면사리부터 흡입합니다. 라면과 쫄면 저는 쫄면이 취향ㅋㅋ 면과 야채를 같이 먹는 게 참 맛있어요.
중간에 만두도 먹고 어묵과 떡도 즐겨줍니다.

국물이 꽤 사라져서 한공기 겨우 볶을 수 있었네요.
나오자마자 흡입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추억의 분식집 꾸러기분식에서 옛 추억을 즐기고 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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