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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전집이 장날! 뜨끈한 전에 막걸리이~한잔 (in 암사동)

먹는일상

by surii 2020. 6. 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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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생각나는 ~ 그 사람 (X)

아니죠... 파전에 막걸리 한잔 (O)

한동안 비가 안와서 그런가 정말 하늘이 뚫린 듯

엄청 쏫아지는 빗방울

바라보고 있노라니 감성이 절로 돋습니다!

 

 

그래서 전집을 찾아왔습니다.

암사에 보기 힘든 전집

암사시장에 전을 많이 팔아서 전 사다가

집에서 먹어도 되지만 밖에서 먹고 싶은 이 마음♡

장날이라 그런지~만석입니다.

저희까지가 마지막 손님ㅋㅋ

 

종로빈대떡 메뉴판

 

전과 곁들여 먹기 좋은 장아찌와 깍두기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간장베이스 무짱아찌는 단짠에 마지막 알싸하게 올라오는 매콤함이 일품입니다.

오이짱아찌는 싱싱한 오이 탁탁 썰어 새콤한 양념에 살짝 담궜다가 나온 듯 아삭아삭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깍두기는 말할것도 없이 진국입니다.

 

 

 

 

 

빠질 수 없는 막걸리이~ 한잔

장수 막걸리를 올린 이유는 저 식품표시에 있습니다.

서울탁주 강동 연합제조장이 가까운 둔촌동에 있기에

갓 나온 막걸리 그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어요.

부모님은 둔촌동 제조장 안 써있으면 안드신다는ㅋㅋ

큰 차이가 없을지 모르지만, 훨씬 더 신선한 느낌이 있습니다.

 

 

오늘의 전은 모듬전!!!

푸짐하게 나와주네요~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김치전, 산적꼬지, 고추전, 가지전, 호박전, 버섯전, 두부전, 동태전, 동그랑땡, 옛날햄부침까지 종류도 다양

비가 와서 쌀쌀했던 기운이 모듬전 한 판에

쓰윽~하고 따수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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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전집이 장날! 뜨끈한 전에 막걸리이~한잔

 

 

 

 

영상도 찍어보고 각각 전 하나씨도 몇개 찍어봅니다.

산전꼬지에 마늘쫑, 도톰한 가지전, 언제나 1순위 애호박전, 당면과 야채고기 양념이 채워진 고추전

고소한 내음을 풍기면서 막걸리와 찰떡궁합

이날은 특히 동태전이 너무 맛있었어요!

간장에 빠진 매운고추 두어게 올린 뒤 한입에 쏙 넣고

오물오물하면 담백함과 매콤함이 쏴악♡

입안을 녹여줍니다~^^

 

 

완전 싹쓸이

어제도 비 오늘도 비라 오늘 다시 가고 싶었지만

후다닥 집으로 컴백홈♡

암사맛집 하나 추가 해봅니다.

전집 검색에 종로빈대떡 한군데 딱 나오네요ㅋ

집 가까운 곳에 맛있는 전집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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