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카페 자전거거리에서 만난 심플한 복층카페~

천호공원에서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은
자전거 가게가 많은 자전거거리에요.

저는 잘 몰랐지만 친구가 매니아다보니
이것저것 알려주는데 몇 백씩이나 하는 가격에
엄청 놀라곤 했어요.

동네친구랑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자전거거리에 들러 예쁜 카페에 가보고자
천호동 카페를 찾았고 복층에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가진 카페프레를 발견했어요.

이곳 자전거거리에는 자전거가게만큼 카페도 꽤 있고요. 자전거 가게 겸 카페인 곳도 많아요.
카페프레는 들어갈 때 만해도 복층인지 전혀 몰랐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다양한 메뉴들
디저트도 많고 음료도 다양했어요!
맨 밑에 칸ㅋㅋ 맥주들이 ㅋㅋ친근하네요.

재난지원금카드도 사용가능하고
돼지감자를 기본 서비스로 주셨던거 같은데
여름에는 제공이 안된다고 써있었어요~ 아쉽다앙~ㅠ

인테리어가 굉장히 독특해요.
뭔가 휴양지에 온 느낌이 들었는데
에어컨도 빵빵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밖에 찌는 더위에 있다 카페들어오면 느껴지는
시원함... 이게 진짜 꿀이죠.
가게에 들어갔는데 더우면 그냥...나오게 됩니다.

카페프레 테이블마다 올려져있는 손세정제와 손소독제!!
이것도 좋았어요^^ 안심이 되는 느낌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와도 손소독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편하게 두개나 놓여있으니 간편하게
코로나 예방~!

저는 아이스 케모마일,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잔이 훨신 예뻐서...
💦 앗!! 나도 커피 시킬 껄... 하는 생각이 들었죠.
음료까지 나오니 더 휴양지 느낌!

복층이 생각보다 높아서 뭔가 옥탑에 있는 느낌이 있어요.

천호동 카페는 뭐니뭐니해도 개인카페가 최고에요.
저는 잘 되는 프렌차이즈보단 개인카페를 선호합니다.
프렌차이즈도 물론 천호동에 많지만
그만큼 다른 분들이 많이 이용해주시겠죠.
저는 작고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 애용할래요.

와이파이도 되니 노트북으로 공부하러 오신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고요.
이층은 선반에 다 드신 컵과 쟁반을 놓아 두시면 된데요.
물마시러 왔다가 정보 얻고 갑니다ㅋㅋ

음료도 분위기도 맛있게 즐겼던 카페프레
천호동 자전거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글맵
CAFFE PRE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2동 326-18